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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IT 소식 🚀

클라우드의 성장 전망

by 서니서닝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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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erms.tta.or.kr/dictionary/dictionaryView.do?word_seq=137416-5

디지털 전환의 핵심 서비스,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T 또는 DX)는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자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 전반에서 새로운 형태의 프로세스 및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DX의 예시 중 하나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에 필요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IT 자산을 구매하는 대신, 빌려쓰는 것을 뜻한다.

어떠한 요소를 빌리느냐에 따라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플랫폼 서비스(PaaS), 인프라 서비스(IaaS)로 구분된다.

 

기존의 IT 인프라는 한 번 바꾸는 데에 큰 비용과 시간이 들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클라우드는 디지털 전환의 핵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오케스트로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오케스트로는 1300억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나선다.

 

오케스트로가 희망하는 기업가치는 약 6000억원이다.

지난해 7월 PEFIMM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을 당시 기업가치는 1500억원이었다.

불과 8개월만에 몸값이 네배 상승하였다. 클라우드 성장성이 그만큼 가파르다는 얘기다.

 

오케스트로는 공공, 금융, 민간 등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핵심 솔루션을 개발·공급한다.

정부가 구축하고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통합·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은 오케스트로의 ‘마에스트로 CMP’가 유일하다.

 

오케스트로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를 적극적으로 키워 시장 지배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네이버, KT클라우드 같은 제공사(CSP)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직접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폐쇄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한국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은 올해 2조원에서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https://thymos.engineering/blog/public-and-private-cloud-comparison-how-to-choose-a-cloud-platform-and-when-to-use-both

Private Cloud, Public Cloud, Hybrid Cloud

그렇다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는 뭘까?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오직 한 조직만을 위하여 운영되는 클라우드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조직 내의 다양한 부서 간 빠른 리소스 공유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라고 해서 On-premise에 위치하거나 심지어 해당 인프라를 사용하는 조직이 소유해야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환경이다.

이러한 클라우드는 일반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의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한 만큼의 컴퓨팅 리소스를 렌탈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한다. 이러한 모델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기업이 인프라를 보유하는데 필요한 초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요소를 결합한 모델이다.

기업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필요한 리소스를 렌탈하면서도, 중요한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보호하고 운영한다. 이러한 모델은 기업이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유연하게 리소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보안과 규정 준수와 같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게 해 준다.

 

투자 유망처 클라우드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는 연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업무 환경이 디지털화되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데이터센터(IDC) 수요도 증가함에 따라 공급 부족 문제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표한 국내 클라우드 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4조 9250억원으로, 2020년 대비 23%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기업이나 기관이 클라우드 도입 시, 이전, 구축, 운영 등을 중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MBK파트너스와 IMM PE 등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58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고, 스타트업이 유치한 자금 중에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공공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NHN클라우드는 올해 초 IMM인베스트로부터 1500억원의 자금을 받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다. 경쟁 업체인 KT클라우드도 IMM PE로부터 약 6000억원의 자금 조달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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