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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우테코 프리코스를 1주차를 시작하면서

by 서니서닝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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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5기부터는 다른 테스트 없이 서류만 넣으면 프리코스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뒤늦게 서류를 준비하여 떨어질 줄 알았던 나에겐 행운 그 자체였다.

프리코스 후기를 보니 본 수업을 못 들어도, 프리코스만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백엔드는 대학교 4학년 때 진행하였던 먹자팟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기에 굉장히 긴장되고 동시에 설레이었다.

일단 인텔리제이부터 애먹음..ㅋㅋㅋㅋ

먹자팟할 때에도 인텔리제이를 잘 못다루어서 이클립스로 진행하였기때문이었다..ㅜㅜ 이클립스로 진행해도 된다고는 하였지만, 어차피 할 거 배우고 싶었던 거 다 배우자 싶어서 인텔리제이를 쓰기로 했다! (학교 이메일 인증이 아직 되어서 넘 다행이었음..)

 

 

그동안 깃허브는

1. 잘 못쓰는 사람이 많아서(나포함ㅎ)

2. 써도 그냥 내 맘대로 편한대로 씀

같은 이유로 잘 이용하지 못 했었다.. 

 

 

그런데 과제를 fork하여 branch를 만든 다음, 기능 목록을 작성하고 기능별로 commit하여 pull한다음 제출하라고 하여서 여기부터 좀 어버버 하긴 했던 것 같다.

그래도 맨날 깃허브 이용방법 유튜브봐야지 하면서 저장 해논것만 수십개였는던 나에게 배울 수 있게 동기를 준 것만으로 너무 좋은 시간이였다

 

 

과제 수준은 간단한 코테 수준이였다. 단지 문제점은 내가 자바를 간만에 써서 뚝딱거렸다는 것 뿐...

어차피 자바 공부를 다시 했어야 했으니 좋은게 좋은거였음

앞으로는 백준이나 프로그래머스를 자바로도 풀어볼까 생각했다. 코드 흐름을 짜려고 해도 파이썬 문법만 떠올랐기 때문이다..ㅠㅠ 자바 문법을 검색하고 알아가는데에 시간이 오래걸렸다.

 

 

또한, 그 전 기수분들이 한 것을 보면서 배워야겠다 싶었는데 이론이나 설명은 알겠으나 적용하는 것에 버벅거려 일주일의 반을 날린 것 같다.

 

 

 

mvc로 나누어서 진행하려고 하였으나 ..^^... 클린 코드만은 완벽히 적용하려고 노력하였으나..^^^^...

 

그 노력을 하다가 1주차도 못 하고 보내겠다 싶어 일단 이번주는 인텔리제이, 자바와 친해지기로 맘먹었다.

첫 술에 어찌 배부르랴..😓😓😓

 

 

교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백엔드 공부를 할 때에는 내가 못하면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간다는 생각때문에 한주 한주가 괴로웠는데, 이건 못하면 그냥 내손해라서 그런지 마음이 가벼웠다.

그덕에 간만에 코딩을 하면서 재밌어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던 것 같다.

 

자기주도학습을 너무 강조하길래 많이 쫄았는데, 맨땅에 헤딩하던 나의 자기주도적 학습보다는 가이드라인이 확실히 있어 오히려 헤매거나 무얼해야할지 몰라 무기력함을 느끼는 일은 없었다. 진짜 내가 봐도 놀라울 정도로 노트북을 열어서 과제를 진행하는 것이 너무 재밌게 느껴졌다..;;;

 

 

왜 프리코스만 해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 지 너무 알 수 있었던 한 주였다.

기왕이면 최종까지 붙으면 좋겠지만, 일단은 제쳐놓고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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