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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end 🧦/우테코 5기 프리코스 💡

[우아한테크코스 백엔드 5기]프리코스 1주차 온보딩 회고

by 서니서닝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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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 링크

1주 차 미션 : https://github.com/woowacourse-precourse/java-onboarding

작성한 코드 : https://github.com/woowacourse-precourse/java-onboarding/pull/905

간략한 후기 : https://eunsun-zizone-zzang.tistory.com/19


🔍 진행 방식

  • 미션은 기능 요구 사항, 프로그래밍 요구 사항, 과제 진행 요구 사항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세 개의 요구 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기능을 구현하기 전에 기능 목록을 만들고, 기능 단위로 커밋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기능 요구 사항에 기재되지 않은 내용은 스스로 판단하여 구현한다.

📃 미션

  • 미션은 java-onboarding 저장소를 Fork & Clone하여 Pull-Request하여 제출한다.
  • 미션은 총 7개의 소문제로 이루어져 있다.

📖 1주차를 통해 배운 내용

  • 깃허브 사용법
    • 기능단위 commit
    • commit 메세지 작성법
  • 클린 코드
    • 메서드를 나누어 한가지 기능만 할 수 있도록
    • indent가 많아선 안됨
    • else문 사용하지 않음
  • 기능 단위로 나누기

 

간만에 코딩을 하면서 재미를 느꼈던 시간이었다.

나는 이론 과목에 강한 편이었다. 그냥 외우면 되니까.. 그렇지만 배우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생각을 자주했다.

소프트웨어 공학론같은 수업은 이해하려고 노력은 했지만 실제로 적용하는 법을 몰랐는 탓에, 금방 스쳐지나가는 지식이되었다. 정말 자격증을 위한 이론같았다고 해야하나..?

 

 

우테코는 '아 그 내용이 이런 걸 뜻했던 거구나 ' 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무엇보다 내가 정말 부족한 것을 알고 지원하긴 했지만 정말 너~~무나도 많이 부족해서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슬랙에 질문도 못 올림.. 너무 모르는 사람처럼 보이긴 싫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 프리코스는 많은 사람이 듣는 만큼, 수준도 다양해서 나도 잘 모르거나 애매한 부분을 당당하게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사실 그분들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다. 위로도 받음 .. 😥 같이 잘해봐요 우리..

 

 

아무래도 깃허브 사용법을 배우는 것부터가 시작이었다..

놀랍게도 Fork해본적도 처음이고 Pull-Request는 말해 뭐해 당연히 처음이였다.

깃허브를 활용해야지 써야지 하면서 배울 생각을 못했다. 물론 다 핑계겠지만.. 아무튼 미션탓에 깃허브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것만으로 참 감사한 일이였다.

 

 

또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깃허브를 아주 안 쓴 것은 아닌데

돌이켜보니 정말 엉망진창이였구나..를 느꼈다. 일단 난 커밋 메세지도 규약이 있는지 몰랐기 때문..^^

앞으로 지식이 더 늘어날 일만 남은거니까 좋은게 좋은거다 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요구 사항 중 기능 단위로 커밋을 하는 것이 있었다.

기능단위의 문서, 기능명세서 등 작성을 해본적이 있지만, 정말 프로젝트 과목을 들을 때 교수님이 시키셔서 어영부영 작성했던 기억이 있다. 여태 해왔던 것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면서 내가 쌓아온 모든 지식과 경험이 아슬아슬한 탑이였구나 싶었다. 헛웃음이 나왔음..

 

 

클린코드또한...^^.. 처음 알았습니다.

else문을 쓰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였음

그리고 파이썬 과제를 하면서 메서드를 극단적으로 나누지 않았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모든 내 코드를 뜯어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적이었음..

 

 

나는 이번 우테코에서 MVC패턴에 대하여 익히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왜냐하면 그전 기수들 코드를 봤는데, 내 코드가 정~말 스파게티구나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의 내용도 허겁지겁 쳐내는 탓에 일단은 장기적인 목표로 잡고, 현재 미션에 충실하기로 하였다.

 

 

사실 우테코 미션의 문제들은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

단지 위의 요구사항들, 패턴에 대한공부, 여러 컨벤션 등등 을 공부하면서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제가 하고 있는게 맞나요? 라고 물어볼 사람도 없으니 하나하나 신중하게 접근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commit을 몇번을 뒤엎고 코드를 몇번 새로 작성했는지..

그래도 정말 고작 한주만에 이만큼을 배웠다고? 싶을정도로 많은 것을 배운 한 주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담이 되지 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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